[뉴스포커스] 내일 강추위 온다…수도권 등 미세먼지 '매우나쁨'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큰 눈이 예고가 된 가운데, 기온도 크게 떨어져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올겨울은 기습 한파로 강추위가 찾아오는 날이 많아 한랭질환도 잘 대비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관련 내용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눈 소식에 앞서 어젯밤부터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어 현재 미세먼지로 공기 질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인데요. 지금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든 상태인가요?
보통 황사는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도 황사의 영향을 받기도 하나요?
오늘부터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예고가 있는데요. 밤사이에도 눈이 내려 살짝 쌓이긴 했던데, 현재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고 하던데, 눈은 본격적으로 언제부터 내리는 건가요?
기상청 예보를 보니까 눈이 내린다면 단시간에 쏟아질 수 있으니 퇴근길에 주의해 달라고 하던데요. 국지성 호우처럼 눈도 갑자기 쏟아질 수 있는 건가요?
오늘 밤에 눈이 내렸다가 모레 또다시 내린다고 하는데요. 최대 10cm까지 쌓일 수도 있다는 예보도 있던, 이 정도면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나요?
사실 지난주 수요일이 절기상 '대설'이었는데요. 지난주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 건지, 한 주 늦게 눈 소식이 찾아왔는데, 이번엔 날씨까지 추워져서 빙판길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온은 어느 정도나 떨어지게 되는 건가요?
올겨울 날씨를 보면 11월 말에 한파특보가 있었다가 한동안 좀 따뜻한 것 같더니만 다시 이번 주부터 추위가 시작됐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크고, 맹추위가 찾아오는 날이 오는 날이 많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기상 이변 현상 중에 하나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이번에 눈송이도 크고 녹지 않아 잘 쌓이는 함박눈이 내릴 것이라고 하던데요.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어떻습니까?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올까요?
많은 눈과 함께 한파 예보까지 있다 보니 빙판길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눈이 오면 차는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죠? 빙판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한파특보가 11월 말에 내려지다 보니 올겨울 첫 한랭질환자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폭염에 열사병이 생기는 것처럼 한랭질환은 한파에 생기는 질환인가요? 한랭질환에는 증상들이 있나요?
질병청에서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할 만큼 한랭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큰데, 언제 가장 조심해야 하고, 또 어떤 분들이 조심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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